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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초 '갤럭시 노트' 온라인 행사서 공개…갤럭시폴드2ㆍ5G Z플립ㆍ워치까지 일제히 출시

중앙일보 2020.06.09 13:38
최신 스마트폰 소식에 정통한 트위터리안 온리크스(@Onleaks)와 해외 액세서리 전문 사이트 피그토우(pigtou)가 24일(현지시간) 공개한 갤럭시노트20플러스의 렌더링 이미지. [자료 피그토우 홈페이지]

최신 스마트폰 소식에 정통한 트위터리안 온리크스(@Onleaks)와 해외 액세서리 전문 사이트 피그토우(pigtou)가 24일(현지시간) 공개한 갤럭시노트20플러스의 렌더링 이미지. [자료 피그토우 홈페이지]

 
삼성전자가 8월 초 온라인으로 ‘갤럭시 노트 20 언팩(공개)’ 행사를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사상 첫 온라인 언팩 행사다. 특히 이번 언팩에서는 갤럭시노트20뿐 아니라 갤럭시 폴드2와 스마트워치까지 다양한 제품이 선보인다.  
 

코로나19로 사상 첫 온라인 언팩  

지난해 8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언팩행사에서 공개된 갤럭시 노트10. 뉴스1

지난해 8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언팩행사에서 공개된 갤럭시 노트10. 뉴스1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 행사를 8월 초에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경우 매년 8월 미국 뉴욕에서 언팩행사를 진행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오프라인 행사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는 언팩 행사장으로 사용할 장소를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다양한 가능성을 놓고 검토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갤럭시 노트20, 2가지 모델로 출시  

상반기에 플래그십 갤럭시 S20 시리즈가 3가지 모델(S20, S20 플러스, S20 울트라)로 출시된 것과 달리 이번에 선보일 갤럭시 노트20은 기본형과 고급형(플러스) 2가지 모델로 나올 전망이다. 노트20은 6.4인치 디스플레이와 4300mAh 배터리, 노트20 플러스는 6.9인치 디스플레이와 4500mAh 배터리를 탑재할 것이 유력하다. 퀄컴의 2세대 초음파 지문 인식 센서인 ‘3D 소닉 맥스’도 처음 적용돼 기존보다 지문 인식 범위가 최대 17배 넓어지고 속도도 빨라진다. 
 
갤럭시노트20 카메라 부품 사양 (추정치). 그래픽=김은교 kim.eungyo@joongang.co.kr

갤럭시노트20 카메라 부품 사양 (추정치). 그래픽=김은교 kim.eungyo@joongang.co.kr

 
부품업계에 따르면 노트20의 카메라 사양은 S20 울트라에 비해 낮아질 전망이다. 성능 최적화를 위해서다. 노트20의 고급형 모델 망원 렌즈 화소수는 S20 울트라(4800만화소)와 달리 1200만 화소로 줄어든다. S20 울트라의 문제로 지적돼온 카메라 초점 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레이저포커스(LF) 센서도 추가로 탑재될 전망이다. IT매체 샘모바일은 “갤럭시 S20 울트라에 탑재한 100배 스페이스 줌은 활용도가 낮아 노트20에선 빠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폴드 차기작에 스마트워치까지 대거 공개  

이번 언팩은 어느 때보다 다양한 제품이 공개된다는 점도 특징이다. 삼성은 노트20과 함께 갤럭시폴드2, 상반기에 출시된 폴더블폰인 Z 플립의 5G 모델, 신제품 스마트워치까지 일제히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폴드2의 경우 펼쳤을 때 화면 크기가 7인치 후반대로 전작(7.3인치)보다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여기에 폴더블 스마트폰으로는 처음으로  방수ㆍ방진 기능을 갖출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삼성은 최근 식약처로부터 혈압과 심전도 측정 앱을 허가받았다. 사진 삼성전자

삼성은 최근 식약처로부터 혈압과 심전도 측정 앱을 허가받았다. 사진 삼성전자

 
새 스마트워치인 갤럭시워치3는 최근 삼성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받은 심전도와 혈압 측정 기능이 탑재된다. 45㎜와 41㎜ 두 종류로, 기어 시리즈에 있던 물리식 ‘베젤링’이 다시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는 “8월 언팩을 통해 공개되는 제품들은 같은 달 하순부터 비슷한 시기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장주영 기자 jang.jo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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