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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愛 날] 치아·잇몸 건강 한꺼번에 챙기는 잇몸병 치료제

중앙일보 2020.06.09 00:04 Week& 3면 지면보기
동화약품 잇치는 세 가지 생약 성분으로 구강 유해균을 선택적으로 억제한다

동화약품 잇치는 세 가지 생약 성분으로 구강 유해균을 선택적으로 억제한다

구강 건강은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한국인에게 가장 흔한 구강 질환은 잇몸병(치주질환)이다.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이 잇몸병을 앓는다. 잇몸에 염증이 생기면 붓고 피가 나거나, 통증으로 인해 음식 섭취가 제한된다. 씹는 즐거움이 사라지는 동시에 염증을 유발하는 세균과 독성물질이 혈류를 타고 전신으로 퍼지면 심혈관계 질환과 당뇨병, 조산 등 전신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대처가 중요하다.
 

동화약품 잇치

잇몸병 예방·관리의 첫걸음은 입속 세균 관리다. 입안은 늘 따뜻하고 습해 유해균이 자라기 좋다. 식사 후 음식물 찌꺼기가 세균과 엉겨 붙으면 잇몸병을 비롯해 각종 구강 질환의 원인이 된다. 잇몸이 약할 경우에는 하루 두 번씩 치아와 잇몸을 한꺼번에 닦는 잇솔질을 해주는 게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생약 성분으로 염증·세균 억제

동화약품의 잇치는 치아는 물론 잇몸 건강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치약형 잇몸 치료제다. 치약 성분이 포함돼 있어 평소처럼 이를 닦으면서 잇몸까지 치료한다. 튜브에 들어있는 잇치를 치약처럼 짜 사용하면 돼 기존에 잇몸 약 복용이 부담스러웠던 환자도 손쉽게 치아·잇몸을 관리할 수 있다. 거품이 풍부하고 맛과 향이 기존의 치약과 비슷해 사용 시 거부감이 적다. 높은 순응도로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해 15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잇치는 구강 내 유해균을 선택적으로 억제해 ‘구강 미생물 관리’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핵심은 카모밀레·라타니아·몰약 등 3가지 생약 성분이다. 카모밀레는 항염·진정 작용이 우수해 구강 점막의 염증을 빠르게 치료한다. 몰약은 통증·부종을 억제해 잇몸병으로 인한 환자의 고통을 줄인다. 라타니아는 뛰어난 항균·지혈 효과를 인정받아 예로부터 구강 질환은 물론 인후통 등 염증성 질환의 치료에 사용됐다.
 
생약 성분의 강력한 항균 효과는 연구를 통해 검증됐다.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연구팀은 잇몸병을 유발하는 뮤탄스·진지발리스 등 세균을 배양한 뒤 카모밀레·라타니아·몰약 추출물을 투여하고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이들 생약 성분은 세균의 세포막을 공격해 구강 내 유해균을 효과적으로 살균·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논문은 2013년 대한구강내과학회지에 실렸다.
 
잇치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살 수 있다. 양치질할 때 피가 나거나 잇몸이 부어오른다는 느낌이 들 때 사용하면 좋다. 꾸준한 구강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에게도 권할만하다. 치과 치료를 받거나 잇몸병이 심해 양치질하기 어렵다면 손가락에 묻혀 잇몸을 마사지하듯 닦아준다.  
 
 
박정렬 기자 park.jungry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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