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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해운대 호텔서 해머·빠루 휘두른 남성들···무슨 일

중앙일보 2020.06.08 20:15
8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한 호텔 로비에서 한 용역업체 대표 등 15명이 호텔 내 기존 용역 직원들과 충돌해 호텔 프런트 대리석이 산산히 조각나 있다. 연합뉴스

8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한 호텔 로비에서 한 용역업체 대표 등 15명이 호텔 내 기존 용역 직원들과 충돌해 호텔 프런트 대리석이 산산히 조각나 있다. 연합뉴스

부산의 한 호텔에서 운영권 인수 문제를 두고 기존 용역업체와 시비가 붙은 신규 용역업체 직원들이 호텔 프런트 대리석을 부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출동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전 4시쯤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한 호텔 로비에서 A 용역업체 대표 A(40대)씨 등 15명이 호텔 내 기존 용역 직원들과 충돌했다.
 
A씨 등은 이 과정에서 노루발장도리(일명 빠루)와 해머 등으로 호텔 프런트 벽면에 부착된 대리석을 부쉈다.
 
경찰은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들은 최근 호텔 운영권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 등 2명을 임의동행해 조사하는 한편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호텔 주변에 경찰력을 배치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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