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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4주마다 일주일씩 재택근무 체제로

중앙일보 2020.06.08 10:59
 
롯데면세점은 8일부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임직원 25%의 상시적 재택근무 등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롯데면세점 직원들이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8일부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임직원 25%의 상시적 재택근무 등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롯데면세점 직원들이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화상회의 시스템 도입, 순환 재택근무 실시 등을 통해 ‘스마트 워크’ 체제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지난 3월부터 스마트 화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해 빠른 의사결정과 선진 회의문화 조성에 활용하고 있다. 서울 롯데면세점 본사, 서울ㆍ김포ㆍ부산ㆍ김해ㆍ제주에 위치한 국내 영업점뿐만 아니라 해외 법인 및 사무소 간 원활한 소통에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한 비대면 대책회의를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며 “본사와 국내외 영업 현장 간의 소통 강화에 있어 원격 화상회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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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일주일씩 재택근무 상시화 

이날부터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상시 순환 재택근무도 한다. 각 부서 인원을 4개 조로 나눈 후 한달에 일주일씩 번갈아 가며 재택근무에 들어가는 제도다. 이번 재택근무 정례화를 통해 롯데면세점 본사 임직원의 약 25%가 상시적 재택근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여기에 본사 외부에 별도의 업무 공간을 마련해 사무실 근무 인원의 약 20%가 외부에서 근무하도록 조치했다. 근무 밀집도를 완화하기 위해서다. 사무실 근무자 간 이격거리를 최대한 확보하는 좌석 조정을 통해 ‘오피스 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한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재택근무 정례화 및 사무 공간 이원화를 통해 본사 근무 인원을 기존 대비 55% 수준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경영지원부문장은 “‘스마트 워크’ 체제로의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롯데면세점은 이번 선제적 조치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언택트 업무 시스템을 확대 도입해 다가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az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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