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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이재용, 또다시 구속 갈림길…치열한 공방 예상

중앙일보 2020.06.08 05:00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여부가 결정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6일 오후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에서 경영권 승계 및 노동조합 문제 등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기 위해 회견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6일 오후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에서 경영권 승계 및 노동조합 문제 등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기 위해 회견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뉴시스

옛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관련 경영권 부정승계 의혹과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부정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 원정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전 10시 30분 이 부회장과 옛 미래전략실의 최지성 전 실장, 김종중 전 전략팀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합니다. 검찰은 지난 4일 자본시장법의 부정거래 및 시세조종 행위 등의 혐의로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영장심사에는 수사팀을 이끈 이복현 부장검사와 수사팀 대부분이 투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부회장 측에서도 법원장 출신 로펌 변호사 등이 참석해 치열한 공방을 벌일 예정입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여부는 오늘 밤늦게 혹은 9일 새벽에 나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더읽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 여부, 8일 오후 늦게 결정 날 듯 

 

99일 만에 순차적 등교가 마무리됩니다.

지난달 20일 고3에 이어 고2와 중3, 초등 1·2학년, 유치원 등의 2차 등교수업이 시작된 27일 오전 부산 동구 수정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지난달 20일 고3에 이어 고2와 중3, 초등 1·2학년, 유치원 등의 2차 등교수업이 시작된 27일 오전 부산 동구 수정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차일피일 미뤄졌던 등교개학이 오늘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생 135만명의 등굣길을 끝으로 99일 만에 마무리됩니다. 이로써 전국 약 595만명의 학생이 모두 학교에서 수업을 듣게 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학생 확진자도 발생하면서 교육 당국은 학생들이 학교에 한꺼번에 모이지 못 하게 하고 있습니다. 고3을 제외한 대부분 학년이 격주나 격일제로 원격수업을 병행하고, 학교마다 전체 3분의 1에서 3분의 2 학생만 등교해 수업을 받는 등 분산 조치가 계속되고 있는 겁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무늬만 개학’이라는 볼멘소리도 나오는 상황인데요. 코로나19 국면에서 학사 일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인 만큼 철저한 방역 준수가 필요해 보입니다.
▶더읽기 내일 초·중 마지막 4차 등교···학교내 감염 0, 수도권은 불안
 

21대 국회 상임위 구성이 마무리됩니다.

박병석 신임 국회의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회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병석 신임 국회의장, 주호영 미래톤합당 원내대표. 뉴스1

박병석 신임 국회의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회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병석 신임 국회의장, 주호영 미래톤합당 원내대표. 뉴스1

제21대 국회 원 구성 협상이 마무리됩니다. 전날 박병석 국회의장은 “8일 정오까지 각 당은 국회 상임위원회 선임 요청안을 의장에게 제출하라”며 “내일은 국회법에 따라 원 구성 협상을 마무리해야 하는 날”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박 의장 주재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이 이뤄졌지만 민주당은 법사위가 야당의 ‘발목잡기’ 수단으로 이용되면 안 된다며, 통합당은 정부·여당을 견제하기 위해서라도 법사위와 예결위를 가져가야 한다며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오늘 여야 협상이 결렬되면 의장 직권으로 상임위를 배정하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더읽기 법사위 두고 여야 팽팽, 박병석 의장 '강제선임' 발동하나

 

대구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집니다.

대구와 경북내륙에 폭염이 이어진 5일 오후 대구 시내 달구벌대로에 설치된 클린 로드 시스템에서 도로 열기를 식히고자 물이 뿜어져 나오고 있다. 클린 로드는 지하철에서 유출돼 버려지는 깨끗한 지하수를 활용해 열섬현상 저감 등을 위해 대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연합뉴스

오전 11시 기준으로 대구와 경북ㆍ충북 일부 내륙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됩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도 체감온도가 31도가 넘어 무더운 하루가 되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을 거라고 하네요.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까지 오릅니다. 마스크를 착용하면 더 덥게 느껴질 수 있으니 야외활동 시 주기적으로 휴식을 취하고 수분과 염분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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