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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공격수 베르너, 리버풀 아닌 첼시 이적 눈앞

중앙일보 2020.06.05 13:16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 공격수 베르너. 첼시 이적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사진 베르너 인스타그램]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 공격수 베르너. 첼시 이적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사진 베르너 인스타그램]

 
독일프로축구 라이프치히 공격수 티모 베르너(24·독일)가 잉글랜드 리버풀이 아닌 첼시 이적을 눈 앞에 뒀다.

첼시가 높은 이적료 및 주급 베팅

 
영국 BBC, 가디언 등 유럽 언론들은 5일(한국시간) “첼시가 베르너 이적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베르너는 애초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 이적이 유력해보였다. 하지만 첼시가 거액을 베팅해 베르너 영입경쟁에서 승리하는 분위기다.
 
첼시는 이달 15일까지 유효한 베르너의 바이아웃 5300만 파운드(810억원)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 바이아웃은 계약 기간이 남은 선수를 데려갈 때 지불하는 최소 이적료다. 협상은 진행 중이지만, 첼시는 베르너에게 5년 계약과 함께 주급 20만 파운드(3억)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 공격수 베르너. [사진 베르너 인스타그램]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 공격수 베르너. [사진 베르너 인스타그램]

 
무사 뎀벨레(올랭피크 리옹), 카이 하베르츠(레버쿠젠),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의 첼시 이적설이 돌았지만, 첼시의 프랭크 램파트 감독의 시선을 사로잡은건 베르너다. 2016년 슈튜트가르트에서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베르너는 올 시즌 각종대회에서 31골을 터트렸고, 분데스리가 득점 2위(25골)다. 라이프치히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행을 이끌었다. 독일 A대표팀 소속으로 29경기에 출전해 11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독일대표팀 동료인 첼시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가 베르너에게 첼시행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지난 2월 아약스의 하킴 지예흐 영입을 확정지은데 이어 공격적인 영입을 펼치고 있다.  

 
리버풀 역시 베르너에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리버풀은 높은 이적료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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