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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클립] 유럽 명품 가구를 현지가격 그대로 산다고?

중앙일보 2020.06.05 00:03 경제 5면 지면보기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명품거리에 들어선 ‘에이스에비뉴 청담점’ 알플렉스 브랜드 쇼룸. 1947년 건축가 마르코 자누소가 피렐리 출신 기술자들과 협업해 탄생한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알플렉스는 고급스런 소파로 유명하다. [사진 에이스에비뉴]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명품거리에 들어선 ‘에이스에비뉴 청담점’ 알플렉스 브랜드 쇼룸. 1947년 건축가 마르코 자누소가 피렐리 출신 기술자들과 협업해 탄생한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알플렉스는 고급스런 소파로 유명하다. [사진 에이스에비뉴]

여러 브랜드를 모아 공간에 맞춰 개인의 공간에 품격을 더하는 가구를 제안하는 ‘셀렉트숍(편집숍)’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프리미엄 가구의 디자인과 기능에만 주목하던 과거를 넘어 ‘공간과의 조화’까지 고려하는 트렌드가 보편화하면서다.
 

에이스에비뉴 5호점 청담점 오픈
카페·갤러리로 변신한 가구 멀티숍
공간에 품격을 더한 프리미엄 가구
알플렉스·박스터 등 브랜드 입점

목재가구 포라다는 수작업을 통해 원목을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평을 받는다. [사진 에이스에비뉴]

목재가구 포라다는 수작업을 통해 원목을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평을 받는다. [사진 에이스에비뉴]

프리미엄 가구 편집숍인 에이스에비뉴 청담점이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문을 열었다. 서울·대전·대구·부산점에 이은 다섯 번째 점포다. 에이스에비뉴는 에이스침대가 2008년부터 운영해 온 프리미엄 가구 셀렉트숍이다. 지하 2층, 지상 6층으로 꾸며진 에이스에비뉴 청담점에서는 층별로 글로벌 가구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한 층을 하나의 브랜드만을 위한 쇼룸으로 구성한 것도 특징. 에이스에비뉴가 제품별·기능별로 가구를 분류하지 않고, 공간이라는 단위로 구성한 건 에이스에비뉴가 단순히 가구를 판매하는 장소가 아니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박스터는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각광받는 가구 브랜드다. [사진 에이스에비뉴]

박스터는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각광받는 가구 브랜드다. [사진 에이스에비뉴]

또 에이스에비뉴에선 해외 현지 가격으로 가구를 살 수 있다. 당일 유로 환율을 적용해 현지와 같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방식이다. 별도의 배송요금 없이 해외 직구의 편익을 누리는 셈이다.
 
리바 1920은 설립 100주년을 맞는 가구 회사로, 희귀 수종으로 가구를 만드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사진 에이스에비뉴]

리바 1920은 설립 100주년을 맞는 가구 회사로, 희귀 수종으로 가구를 만드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사진 에이스에비뉴]

에이스에비뉴에 입점한 글로벌 명품 브랜드는 알플렉스(Arflex), 박스터(Baxter), 리바(Riva1920), 포라다(Porada) 등이다.
 
청담동 에이스에비뉴 전경. [사진 에이스에비뉴]

청담동 에이스에비뉴 전경. [사진 에이스에비뉴]

알플렉스와 박스터는 각각 소파와 가죽 트렌드를 선도하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다. 알플렉스는 7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다. 박스터는 시간이 지날수록 깊은 매력을 보여주는 가죽 소재의 장점을 가구에 접목한 브랜드다.
 
리바1920과 포라다는 원목을 주요 소재로 삼는 브랜드들이다. 리바1920는 올해로 설립 100주년을 맞은 유럽 정통 브랜드로, 목재의 특징을 그대로 표현한 가구를 내놓고 있다. 포라다는 목재가구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한다. ‘나무에 대한 순수한 사랑’이란 기업 철학을 토대로 가구를 한 차원 높은 예술로 승화시키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수기 기자 lee.sook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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