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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EPL 역대 아시아선수 팬투표 1위…박지성 2위

중앙일보 2020.05.29 09:0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재개를 앞두고 훈련 중인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왼쪽)과 케인. [사진 토트넘 인스타그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재개를 앞두고 훈련 중인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왼쪽)과 케인. [사진 토트넘 인스타그램]

 
손흥민(28·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대 아시아 최고 선수 팬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2만8586명 중 33% 지지, 박지성은 32%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1명 역대 선수를 대상으로 팬투표를 실시했다. 손흥민은 투표자 2만8586명 중 33%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2005년부터 7시즌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박지성(39)이 32% 지지로 2위를 기록했다. 
 
AFC는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은 2015년 런던에 입성해 유럽에서 뛰는 아시아 선수들의 현대적인 표준이 됐다. 지난 4시즌간 각종대회에서 75골을 터트리며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는 스타가 됐다. 2018-19시즌 토트넘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프리미어리그 50골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또 손흥민이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3회 수상했다고 소개했다.
 
손흥민은 투표자 2만8586명 중 33%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박지성이 32%로 2위를 기록했다. [사진 AFC 홈페이지]

손흥민은 투표자 2만8586명 중 33%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박지성이 32%로 2위를 기록했다. [사진 AFC 홈페이지]

 
AFC는 박지성에 대해 “우승 커리어를 보면 박지성은 역대 가장 훌륭한 아시아 선수다. 프리미어리그 4회, 유럽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에 기여했다. 스타들을 보유했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중용했다는건 그의 자질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볼턴과 위건에서 활약한 오만 골키퍼 알 합시가 26%로 3위를 기록했다. 맨체스터시티에서 뛴 중국 순지하이가 3% 지지로 뒤를 이었다. 기성용(마요르카)와 함께 호주의 해리 키웰과 팀 케이힐, 일본 오카자키 신지가 1% 지지를 받았다. 반면 호주의 마크 슈워처와 마크 비두카, 일본 요시다 마야는 0%에 그쳤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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