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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되나" 문의 쏟아진 가게···KT, 안내멘트 무료 지원

중앙일보 2020.05.25 10:47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국민 90% 이상이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한테는 재난지원금을 쓸 수 있는지 여부를 묻는 소비자 질의가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동네 맛집이나 빵집ㆍ카페, 옷가게 등 직원수가 많지 않은 자영업자들로서는 재난지원금 결제 가능 여부를 묻는 전화 질의에 일일이 대응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KT는 25일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링고서비스 안내 멘트를 8월 말까지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 KT]

KT는 25일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링고서비스 안내 멘트를 8월 말까지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 KT]

 
KT는 25일 “알쏭달쏭 헷갈리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링고서비스안내 멘트를 8월 말까지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KT 링고서비스는 가게에 전화를 건 소비자에게 통화 연결음 대신 영업시간과 장소안내 등의 멘트를 들려주는 서비스다. KT는 KT 유선전화를 사용하면서 링고비즈프리미엄과 링고비즈플러스를 이용하고 있는 소상공인ㆍ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안내 멘트를 무료로 지원한다. KT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자동으로 ‘저희 매장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합니다’라는 안내 멘트가 기존 멘트에 추가로 적용된다.
  
KT는“긴급재난지원금은 외식업체와 편의점 등에서 대부분 사용할 수 있지만, 본사 소재지와 가맹점 주소, 운영 방식에 따라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며 “소비자의 혼선을 줄이고, 중소자영업자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링고서비스를 통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무료 안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성환 KT 5G/GiGA사업본부장(상무)은 “고객들이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유선전화 안내 멘트 무료 제공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진 기자 kjin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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