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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재난지원금 중복 수령…110가구 9800만원 환수 예정

중앙일보 2020.05.24 09:42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한 상점에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한 상점에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인천지역 저소득층 110가구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중복해서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시는 재난지원금을 중복 수령한 가구에 대해 환수 조치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들이 중복해 받은 재난지원금 총액은 9800만원이다.
 
인천시는 정부의 통합전산망 구축 작업이 끝나지 않은 지난 4일부터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먼저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의료·주거·교육급여를 받거나 차상위로 분류된 저소득층 5만 가구 중 5613가구가 지역 화폐인 이음 카드로 재난지원금을 우선 신청했으며, 이 중 110가구가 이후 신용카드 회사를 통해 재난지원금을 또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는 이들 가구가 재난지원금 수령 이후 신용카드사의 안내 문자를 받자 무심코 재난지원금을 다시 신청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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