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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김종인 비대위장, 내년 재보선까지 간다

중앙선데이 2020.05.23 00:38 687호 1면 지면보기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는 22일 “비대위원장을 수용하고 최선을 다해 당을 정상 궤도로 올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보겠다”고 말했다. 김 내정자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주호영 원내대표 등 통합당 지도부와 20여 분간 면담한 뒤 이같이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앞서 이날 오전 통합당 21대 국회의원 당선인 워크숍에서 표결을 거친 끝에 내년 4월 7일 재보궐 선거 때까지 당을 ‘김종인 비대위 체제’로 운영하기로 결정한 뒤 김 내정자를 찾았다. 주 원내대표는 면담 후 “김 내정자로부터 ‘당을 살리고 나라를 살리는 데 온 힘을 쏟겠다’는 말씀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로써 통합당은 내년 4월 재보궐 선거도 김 내정자 책임하에 치르게 됐다.
 
통합당은 다음주 중 상임전국위와 전국위를 잇따라 열고 ‘8월 31일까지 전당대회를 연다’는 당헌 조항을 삭제한 뒤 비대위 체제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통합당은 또 비례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과의 합당도 21대 국회 개원 전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미래한국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오는 29일까지 통합당과 합당하기로 결의했다.
 
윤정민·김기정 기자 yunj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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