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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증세' 제주 고3 12명 검사…"8명 음성, 4명 결과 대기"

중앙일보 2020.05.22 15:0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미뤄졌던 고3 등교가 시작된 지난 20일 제주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마스크를 쓴 학생들이 열화상 카메라 앞을 지나가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미뤄졌던 고3 등교가 시작된 지난 20일 제주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마스크를 쓴 학생들이 열화상 카메라 앞을 지나가고 있다. 뉴스1

제주도 교육청은 22일 "지난 20일 등교 개학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제주 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2명 가운데 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나머지 4명에 대해서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등교 개학 이후 이틀간 코로나19 검사
재학생 6071명 중 증세 보인 12명 대상

 도 교육청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등교 때 발열 증세를 보인 학생 15명과 7명 중 12명에 대해 각각 당일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21일 오후 6시 기준 도내 30개 고교 재학 중인 고3 학생은 6071명이다. 
 
 이 중 '자기 건강 상태' 조사에 5946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코로나19 의심 증세가 있다'고 답해 '등교 중지' 안내를 받은 학생은 79명으로 나타났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등교를 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학교가 학습지 등이 담긴 꾸러미를 나눠줘 집에서 자율적으로 학습하도록 했다"며 "다만 이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수업은 진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제주=최충일 기자, 김준희 기자 kim.junh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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