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민의 기업] 기계식주차장 정기·정밀검사로 안전사고 예방 … 스마트 주차환경 조성해 국민 편의 증대 앞장

중앙일보 2020.05.21 00:04 부동산 및 광고특집 3면 지면보기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노후한 기계식주차장치의 기계결함에 의한 사고를 막기 위한 정밀안전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계식주차장에서 안전검사를 하는 모습. [사진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노후한 기계식주차장치의 기계결함에 의한 사고를 막기 위한 정밀안전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계식주차장에서 안전검사를 하는 모습. [사진 한국교통안전공단]

제한된 공간에 주차를 더 많이 하는 기계식주차장은 부족한 주차 공간 문제를 해결하는 이점이 있다. 하지만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가 중요하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중앙일보·한국교통안전공단 공동기획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공단)은 ‘스마트 주차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심의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980년에 도입된 기계식주차장은 지속해서 증가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에 약 4만여 개가 운영되고 있다.
 
공단은 기계식주차장 안전관리를 위해 설치 후 2년마다 시행하는 정기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2018년 3월부터는 노후화된 기계식주차장치의 기계결함 등에 의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정밀안전검사도 시행하고 있다.
 
또 공단은 기계식주차장이 설치된 날부터 10년이 지나 주차장치의 성능 저하로 인해 이용자의 안전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노후화된 기계장치에 대해 정밀안전검사를 실시해 기계식주차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18년 10월부터는 기계식주차장의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사망사고 등 중대한 사고 발생 시 ‘기계식주차장 사고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기계식주차장에서 이용자가 사망하거나 자동차가 전복 또는 추락하는 등 중대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 기계식주차장 설치자 또는 관리자는 공단에 사고 사실을 통보하고, 공단에서는 초동조사반을 파견해 사고 내용과 원인을 조사한다. 추가로 전문조사반을 구성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분석해 국토교통부에 보고한다. 사고조사판정위원회에서 유사 사고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까지 기계식주차장 사고는 125건 발생했으며 9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바 있다.
 
이 밖에도 기계식주차장치의 조작 미숙 등 이용자 및 관리인 과실에 따른 사고예방을 위해 기계식주차장치 관리인 교육을 함께 시행하고 있다. 기계식주차장치 관리인은 공단에서 실시하는 관리인 교육을 받고 3년마다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권병윤 공단 이사장은 “기계식주차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차장 통합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해 전국의 주차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대국민 주차 편의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