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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올해 첫 수능모의평가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내일 실시

중앙일보 2020.05.20 18:12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등교 개학한 20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안법고등학교에서 교사가 학생들이 등교하면 치를 전국연합학력평가 시간표를 부착하고 있다.앞서 안성 소재 고등학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확진자 발생으로 등교 중지가 내려졌으며 21일부터 정상 등교할 예정이다. 뉴스1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등교 개학한 20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안법고등학교에서 교사가 학생들이 등교하면 치를 전국연합학력평가 시간표를 부착하고 있다.앞서 안성 소재 고등학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확진자 발생으로 등교 중지가 내려졌으며 21일부터 정상 등교할 예정이다. 뉴스1

 
사실상 올해 첫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인 고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전국연합학력평가가 21일 치러진다.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지난달 24일 실시된 평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원격으로 열려 성적을 산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2365개교 중 77.6%인 1835개교가 응시를 신청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교육청이 문제를 내고 전국 단위 성적도 처리한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희망하는 학교만 참여한다. 학생들은 수시 또는 정시 등 자신의 대입 전략에 맞춰 응시 영역을 선택할 수 있다. 다만 필수 영역인 한국사를 반드시 응시해야 나머지 영역의 성적이 처리된다.  
 
20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등 5개 영역에서 시행된다. 성적표는 다음 달 5일부터 제공된다. 영어와 한국사 영역은 절대평가로 원점수와 등급이, 나머지 영역은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각각 표시된다. 각 학교 담당 교사가 성적표를 출력해 개인별로 나눠준다.  
 
인천시 교육청은 방역 당국과 협의해 이날 귀가 조치를 내린 학교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온라인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나머지 5개 군·구 내 학교 61곳은 정상 등교해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경기 안성 지역 고교 9곳도 지역 내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20일 고3 학생들이 등교하자마자 귀가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그러나 21일부터는 정상 등교하고 응시하기로 결정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당초 지난달 8일로 예정됐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로 등교가 계속 미뤄지면서 이 평가도 수차례 연기됐다. 고3 등교 날짜가 정해지면서 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와 협의, 등교 다음 날인 21일 평가를 시행하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각 학교에 방역 관련 지침을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익진·심석용 기자 ijj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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