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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학력평가 내일 예정대로 진행···"인천 학교는 협의중"

중앙일보 2020.05.20 16:30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화로 고등학교 3학년 등교가 시작된 20일 오전 광주 남구 봉선동 동아여자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학생이 책상과 의자를 소독하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화로 고등학교 3학년 등교가 시작된 20일 오전 광주 남구 봉선동 동아여자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학생이 책상과 의자를 소독하고 있다. 뉴시스

교육부가 21일 시행 예정인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를 등교 중지 중인 인천 소재 학교를 제외하고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일 교육부는 “인천 소재 등교 중지 중인 학교들을 제외한 나머지 시도는 21일 정상적으로 학력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인천소재 등교 중지 중인 학교들의 학력평가 일정은 인천시교육청과 협의해 곧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인천시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인천시의 5개구 66개 고등학교는 등교가 중지된 상태다. 경기도 안성시에서도 이날 확진자가 나와 고등학교 등교 중지 조치가 내려졌다.
 
이번에 시행되는 고3 학력평가는 사실상 첫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다. 지난달 평가는 원격으로 시행해 전국 단위의 성적 처리를 하지 않은 바 있다.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시험은 전국에서 1835개교가 응시할 예정이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고3 학생들이 등교 직후 전국 단위 평가를 치러 여러모로 부담이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각 학교에 방역 관련 지침을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민정 기자 ham.minj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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