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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BMW, 새 5시리즈∙6시리즈 한국서 공개…“수입차 역사상 처음”

중앙일보 2020.05.18 15:53
27일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월드 프리미어 하는 BMW 5시리즈 부분변경 모델. 사진 BMW코리아

27일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월드 프리미어 하는 BMW 5시리즈 부분변경 모델. 사진 BMW코리아

BMW가 5시리즈와 6시리즈의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를 오는 27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진행한다. 
 
BMW코리아는 “세부 트림이 아닌 모델 시리즈를 한국에서 공개하는 건 수입차 역사상 BMW가 처음”이라며 “두 개의 월드 프리미어 모델을 동시에 선보이는 것도 국내에서 처음 있는 일”이라고 18일 밝혔다.
새 BMW 6시리즈. 사진 BMW코리아

새 BMW 6시리즈. 사진 BMW코리아

원래 5시리즈와 6시리즈의 월드 프리미어는 5월 말로 예정됐던 부산 모터쇼에서 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부산 모터쇼가 취소됐다. BMW그룹 경영진은 지난해 11월 한국 방문 때 월드 프리미어를 한국에서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차원에서 부산 모터쇼 취소에도 불구하고, 5시리즈와 6시리즈 최초 공개를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하게 된 데는 5시리즈와 6시리즈가 한국 시장에서 ‘강남 쏘나타’로 불릴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점도 작용했다. 올해 4월 기준 BMW 5시리즈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이 판매 1위, 6시리즈는 2위다. 특히 5시리즈는 BMW코리아가 설립된 1995년부터 올 4월까지 19만6000여대가 팔릴 만큼,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 중 하나다.
BMW 5 Series G30 LCI M Sport package. 사진 BMWBlog

BMW 5 Series G30 LCI M Sport package. 사진 BMWBlog

이번에 공개하는 5시리즈는 2017년 출시된 이후 3년 만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헤드램프가 얇아져 날씬하고 매끈한 느낌을 주고, 키드니 그릴 가장자리를 강조해 변화를 줬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외부충전 가능한 가솔린+전기) 모델인 530e가 등장하고, 고성능 M 스포츠 패키지도 제공된다.
 
이번 월드 프리미어 행사는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 트랙을 활용한 비대면∙비접촉 행사로 진행한다. 디지털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박성우 기자 blas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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