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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사회 감염 1명, 울산 해외입국자 2명 추가 감염

중앙일보 2020.05.18 11:33
대구 달서구 진천동 선사유적공원 진입로에 옆으로 누워 잠자는 원시인 형상의 조형물에 가로 3.5m, 세로 3.7m 크기의 초대형 마스크가 씌워져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뉴스1

대구 달서구 진천동 선사유적공원 진입로에 옆으로 누워 잠자는 원시인 형상의 조형물에 가로 3.5m, 세로 3.7m 크기의 초대형 마스크가 씌워져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뉴스1

대구에서 18일 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60대 여성이다. 
 

경북 지역 코로나19 감염자는 0명
대구선 지역사회감염 잇따라 발생
울산 미국 다녀온 회사 동료 2명 확진

 대구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부산 거주자로 앞서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여성(서구 거주)의 접촉자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7일부터 북구 대현 2동의 언니 집에서 머물고 있다가, 12일 서구에 위치한 확진자의 집을 방문했다. 현재 무증상으로 대구동산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현재 역학조사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18일 오전 0시 기준 대구시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전일 오전 0시 대비 1명이 증가한 6871명이다.
 
 같은 기준 경북 지역에는 추가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북 누적 확진자는 1326명이다. 
 
 울산에서는 이날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직장 동료 2명으로 지난 15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회사원이다. 울산 북구에 거주하는 52세 남성은 현재 감기·몸살·오한 상태를 보이고, 23세 남성은 무증상이다. 2명 모두 울산대학교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울산 지역 확진자는 이날 기준 47명이다.  
 
 다행히 서울 이태원 클럽 발 감염자는 대구·경북·울산 모두 확인되지 않고 있다. 감염자는 없지만, 지역 보건당국은 이태원 클럽 방문자들의 자진 신고를 받고 자가격리 조치,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 중이다. 대구의 경우 이날 0시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으로 검사를 진행한 시민은 모두 381명이며, 이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오후 10시부터 이달 6일 새벽 사이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클럽을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19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외출을 자제하고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에 신고하고 진단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안동·울산=백경서 기자 baek.kyungse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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