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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내벤처 5개 독립…창업 후 실패하면 되돌아와라

중앙일보 2020.05.18 11:22
삼성전자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의 5개 우수 과제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의 5개 우수 과제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의 5개 우수 과제에 대해 올해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C랩 인사이드는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 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 12월부터 도입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 C랩 인사이드 5개 스타트업 독립

이번에 독립하는 5개 스타트업은 ▶컴퓨터 그래픽 영상 콘텐트를 쉽게 제작할 수 있는 ‘블록버스터’ ▶종이 위 글자를 디지털로 변환·관리해주는 ‘하일러’ ▶AI(인공지능) 기반 오답 관리와 추천 문제를 제공하는 ‘학스비’ ▶인공 햇빛을 생성하는 창문형 조명 ‘써니파이브’ ▶자외선 노출량 측정이 가능한 초소형 센서 ‘루트센서’ 등이다.
 
삼성전자는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의 5개 우수 과제에 대해 올해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종이 위 글자를 디지털로 관리하는 스마트 형광펜 '하일러'.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의 5개 우수 과제에 대해 올해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종이 위 글자를 디지털로 관리하는 스마트 형광펜 '하일러'.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015년 8월 이후 약 5년간 사내 벤처를 육성(C랩 인사이드)해 분사(스핀오프)하는 'C랩 스핀오프'(Spin-off)를 진행해왔다. 삼성전자에 있다가 스핀오프할 경우, 창업자에게 초기 사업자금과 창업지원금을 준다. 홀로 스타트업을 운영하다가 실패해도 5년내 재입사할 기회를 부여해 사내 벤처 참여 분위기를 조성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금까지 45개 스타트업이 사내에 있다가 독립했다.
 
한인국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 상무는 “지속적인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스타트업과 삼성전자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협력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brad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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