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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초선언박싱(unboxing)’은 21대 총선에서 처음 금배지를 달게 된 화제의 초선 당선인을 ‘비디오 상자’에 담아 여러분에게 찾아갑니다. 패기 넘치는 포부와 공약으로 똘똘 뭉친 초선 당선인을 ‘3분 영상’에서 먼저 만나보세요.
초선언박싱 여섯번째 주인공은 조수진 미래한국당 대변인입니다. 동아일보 기자 출신인 그는 이번 21대 총선에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공천을 받아 당선됐습니다.
 
조 대변인은 정치권 도전 이유에 대해 “계속 할 수 있었다면 기자를 했을 것”이라며 “정부나 여당을 비판하는 해설을 하다보니까 갑자기 방송 제재도 걸리고 ‘출연시키지 말라’고 압박받는 일이 잦아지면서 기자를 그만두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특종기자로서 자부심이 대단했는데요. 특히 정치부 기자 시절 동교동계를 취재하며 쌓은 인맥이 상당하다고 합니다. 국회의원 당선 이후에도 현 여권 인사들로부터 당선 축하 인사가 더 많았다고 하네요.
 
조 대변인의 기자 시절 별명이 ‘동교동계 수지’가 된 것도 그래서라고 합니다. 그는 “기자 시절 민주당 계열을 출입하면서 자연스럽게 김대중 전 대통령이나 동교동을 출입하게 됐는데, 제 자랑이지만 당시 정말 잘했다”며 “당시 제일 인기 있었던 연예인이 수지라서 ‘동교동계 수지’라는 이야기가 붙었는데, 이 자리를 빌려 수지씨한테 참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슈퍼 여당에 맞서는 초선 의원의 각오로 “현 정부의 위선에 맞서 소수 여당 공격의 칼을 더 뾰족하게 깎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김기정 기자 kim.kijeong@joongang.co.kr
영상ㆍ그래픽=임현동ㆍ조수진ㆍ황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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