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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알선·상습도박 혐의’ 승리사건, 군사법원으로 넘겨져

중앙일보 2020.05.15 20:16
지난 3월 9일 현역 입대한 승리. 연합뉴스

지난 3월 9일 현역 입대한 승리. 연합뉴스

 
성매매를 알선하고 상습적으로 해외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가수 승리(30) 재판이 군사법원에서 진행된다.
 
15일 법원에 따르면 이날 성매매처벌법 위반·상습도박·외국환거래법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승리 사건이 군사법원으로 이송됐다.  
 
검찰에 따르면 승리는 2013년 12월부터 약 3년 반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지에서 여러 차례 도박을 한 혐의(상습도박)와 도박자금을 달러로 빌리면서 사전신고를 하지 않은 혐의(외국환거래법 위반)를 받는다.
 
또한 2015년 9월~2016년 1월 해외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처벌법 위반), 카카오톡으로 여성의 신체사진을 전송한 혐의(성폭력처벌법 위반)도 받는다.
 
동업자 유인석 전 대표와 함께 라운지바 ‘몽키뮤지엄’을 운영할 당시 업소를 유흥주점이 아닌 일반음식점으로 구청에 신고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 유리홀딩스 자금을 직원 변호사비로 쓴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업무상 횡령)도 있다.
 
한편 승리는 지난 3월 9일 현역으로 입대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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