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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산학연 협력 'AI 원팀' 첫 회의…코로나 확산방지도 협력

중앙일보 2020.05.15 11:40
KT는 15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East에서 AI 원팀의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T는 15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East에서 AI 원팀의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T가 한양대·KAIST·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인공지능(AI) 현안 해결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KT는 15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서 AI 원팀의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 AI 원팀은 KT를 포함해 현대중공업그룹·KAIST·한양대·ETRI 등 5개 산·학·연이 함께 AI 생태계를 조성하고 인재를 양성해 AI 분야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날 회의에는 KT 전홍범 부사장, 현대중공업그룹 주원호 부사장, KAIST 인공지능대학원 정송 원장, 한양대 소프트웨어대학 백은옥 학장, ETRI 인공지능연구소 이윤근 소장 등 실무그룹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각 기업과 기관에서 추진 중인 공동연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AI 인재양성과 역량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AI 원팀,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모델 구축 논의

향후 AI 핵심기술 확보, 기업 당면 과제를 AI로 해결하는 방안을 공동 연구한다. 이미 KT와 현대중공업그룹이 15가지 과제를 제시해 연구에 들어갔다. 또 AI 음성인식 기술 고도화, 딥러닝 기반 음성합성 기술, 고장 예측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AI 고도화 등과 실제 생활이나 산업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과제를 연구 중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도 협력 중이다. KT가 보유한 통신 데이터와 감염병 확산방지 노하우를 다른 기업·기관의 전문성과 결합해 해외 감염병 유입과 확산을 예측하고 정책효과를 점검하는 모델을 구축 중이다. 현재 KT는 코로나19의 국내 유입 위험모델 개발 공모전을 진행 중인데 이 성과도 AI 원팀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구루 그룹' '라운드테이블'로 나눠 논의 효율성 높여

AI 원팀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논의 체제를 두개로 나눴다. 기업 실무진과 대학·연구기관의 AI 핵심인력 30여명이 참여하는 'AI 구루 그룹', 기업 현안과 과제를 해결하는 프로세스인 '라운드 테이블'로 구분해 협력 결과물 도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전홍범 KT 부사장은 “AI 원팀은 국내 AI 산업 경쟁력을 높여 대한민국을 AI 1등 국가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며 “KT는 코로나19 이후 경제 활성화를 위해 차세대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AI 및 디지털전환(DX)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수 기자 hspark9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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