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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 대신 군복…황의조, 육군훈련소 훈련병 모습 공개

중앙일보 2020.05.15 08:51
육군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는 황의조의 모습. [사진 육군훈련소 홈페이지]

육군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는 황의조의 모습. [사진 육군훈련소 홈페이지]

 
육군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는 한국축구대표팀 공격수 황의조(28·보르도)의 근황이 공개됐다.

7일부터 논산서 4주간 기초군사훈련

 
육군훈련소의 내 자녀 찾기 기능을 통해 황의조가 군복을 입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한 때 축구팬들이 몰려 육군훈련소 홈페이지가 다운되기도 했다.
 
황의조는 25연대 5중대 1소대 1분대에 편성됐다. 황의조는 1주차에 1분대 동기들과 단체사진을 촬영했는데, 맨앞줄 가장 오른쪽에 앉았다.
 
황의조는 지난 7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1일 조기종료됐다. 올 시즌 6골-2도움을 기록한 황의조는 지난달 귀국해 군에 입대했다.
 
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 공격수 황의조. [사진 보르도 인스타그램]

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 공격수 황의조. [사진 보르도 인스타그램]

 
황의조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로 출전해 손흥민(28·토트넘) 등과 함께 금메달을 합작했다. 앞서 손흥민은 제주도 서귀포시 해병 9여단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지난 8일 퇴소했다.
 
손흥민은 해병대에서 3주간 훈련을 받았지만 황의조는 육군에서 4주간 훈련을 받아야한다. 황의조는 2주차 훈련에 돌입했다. 황의조는 4주간 사격, 각개전투, 행군 등 훈련을 다른 훈련병들과 동일하게 받을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비말이 나올 수 있는 화생방 훈련은 건너 뛸 것으로 보인다. 황의조는 군사훈련을 마친 뒤 34개월간 선수로 활동하면서 봉사활동 544시간을 이수하면 병역의무를 마치게 된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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