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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고고생 딸 진단서 허위 발급' 보건진료소 간호사 고발

중앙일보 2020.05.15 00:15
서울대학교 정문. 연합뉴스

서울대학교 정문. 연합뉴스

서울대가 고등학생 딸의 진단서를 허위로 발급해 무단결석 처리를 피한 보건진료소 소속 간호사를 검찰에 고발했다.

 
서울대는 대학 부속의원에서 딸의 진단서를 허위로 발급받은 정황이 드러난 보건진료소 소속 간호사 A씨를 최근 검찰에 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대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년간 10여 차례에 걸쳐 의사의 전자서명을 도용해 고등학생인 딸이 서울대 보건진료소에서 진료를 받은 것처럼 꾸민 정황이 있다고 전했다.
 
A씨는 허위 진단서를 발급받아 딸의 학교에 제출해 무단결석 처리를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대 보건진료소에서는 서울대 학생과 교수, 교직원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서울대 관계자는 올해 초 비위 사실을 인지해 A씨를 직위 해제했으며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함민정 기자 ham.minj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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