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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구하려다” 바다 갯바위에 고립된 30대, 해경에 구조

중앙일보 2020.05.12 20:17
고립자 구조하는 해경. 사진 울산해양경찰서

고립자 구조하는 해경. 사진 울산해양경찰서

바다에 빠진 반려견을 구하기 위해 물속으로 뛰어들었다가 갯바위에 고립된 A(32·여)씨가 해경에 구조됐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3시 40분쯤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솔개공원 앞 해상 갯바위에 고립돼있던 A씨와 A씨의 반려견이 해경에 구조됐다. 
 
A씨는 함께 산책하던 반려견이 갈매기를 잡으려다 바다에 빠지자 이를 구조하기 위해 물에 뛰어들었다가 갯바위에 고립됐다.  
 
해경은 온산파출소 연안 구조정과 경비정을 동원해 이들을 무사히 구조했다.
 
해경 관계자는 “A씨 건강에 이상이 없어 안전계도 후 귀가시켰다”며 “해상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자력으로 해결하기보다 해경에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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