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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5월12일부터 담배판다

중앙일보 2020.05.12 19:39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의 입국장 면세점 내 담배 코너. 사진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의 입국장 면세점 내 담배 코너. 사진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2일부터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에서 담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입국장 면세점이 개장한 지 1년 만이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내·외국인은 입국장 면세점에서 1인당 담배 1보루를 구매할 수 있다. 담배 구매 금액은 입국장 면세점 구매 한도인 600달러와 별도로 계산된다. 인천공항공사는 국산 제품 위주로 담배 판매를 시작하고, 향후 고객 수요에 따라 외국산 담배도 판매할 수 있도록 취급 제품을 눌려갈 방침이다.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면세점은 지난해 5월 국내 최초로 도입됐으며 제1여객터미널은 에스엠면세점이, 제2여객터미널은 엔타스듀티프리가 운영중이다.  
원래 담배는 입국장 혼잡도 심화, 세관·검역행정 혼란 우려 등을 이유로 입국장에서 판매할 수 없는 품목이었다. 하지만 정부는 상당수의 공항 이용객이 담배 판매를 희망하고 시범운영 결과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3월 관세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담배 판매를 허용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 면세점 담배 판매대. 사진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 면세점 담배 판매대. 사진 인천국제공항공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입국자 수가 크게 줄면서 현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면세점은 서편 매장만 오전 9시∼오후 6시, 제2여객터미널 매장은 오전 6시30분~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소아 기자 ls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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