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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 ‘이태원 다녀왔다’ 107명 신고…검사진행 중

중앙일보 2020.05.11 23:43
10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클럽 앞에 '집합금지명령'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10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클럽 앞에 '집합금지명령'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경북도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서울 이태원을 다녀온 인원이 1차로 파악한 결과 107명이라고 밝혔다.
 
11일 도에 따르면 지난 4월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이태원을 방문했다고 신고한 인원은 오후 10시 기준으로 107명(외국인 5명 포함)이다.
 
이 가운데 이태원 소재 클럽을 방문했거나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인원은 22명으로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방역 당국은 나머지 85명에 대한 검사도 진행 중이다. 다만 이들 모두 “단순히 이태원만 다녀왔다”고 시·군 보건소에 신고했지만, 확진자가 나온 클럽을 방문했을 가능성도 있다.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이르면 오는 12일 오전부터 순차적으로 나올 예정이다.
 
방역 당국은 검사자 가운데 양성 판정이 나올 경우 신속히 역학조사 등에 착수할 방침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이태원을 다녀왔다고 신고한 사람은 모두 검사를 하고 있다”며 “이태원 방문자는 더 늘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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