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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클럽도 비상…'이태원 감염' 외국인 3명 두 차례 방문

중앙일보 2020.05.09 17:58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가면서 폐쇄된 서울 용산구 우사단로의 한 클럽 입구에 임시휴업 안내문이 붙어있다. 뉴스1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가면서 폐쇄된 서울 용산구 우사단로의 한 클럽 입구에 임시휴업 안내문이 붙어있다. 뉴스1

서울 용산구 이태원뿐 아니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의 클럽에도 비상이 걸렸다.
 
9일 서울시와 서대문구에 따르면 용산구에 사는 프랑스·미국 외국인 3명이 이태원 클럽에서 감염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들이 신촌의 다모토리5(신촌점)를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이달 3일 오후 9시 40분 ~ 4일 오전 3시, 5일 오후 11시~6일 오전 3시에 방문했다. 
 
이들은 프랑스인 2명(10대, 20대)과 미국인(20대)으로 2일 0시~오전 7시에 용인시 66번째 확진자와 같은 클럽(킹클럽, 퀸클럽)을 이용한 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클럽에서 나온 뒤 오전 7시 30분 인근 패스트푸드점을 들른 후 오전 8시30분 귀가했다.
 
 
다음달인 3일에도 0시~6시까지 킹클럽과 퀸에 방문했고 오전 6시30분 패스트푸드점을 거쳐 8시30분 자택으로 돌아왔다.
 
 
서대문구는 "3~5일 신촌동 다모토리5(클럽)을 방문객은 2주간 외출·접촉을 자제하고, 증상 발생 시 거주지 보건소로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은경 기자 choi.eunk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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