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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다녀온 남양주시 2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

중앙일보 2020.05.09 16:33
 
7일 오후 경기 용인 20대 환자가 다녀간 서울 이태원 클럽의 모습. 뉴시스

7일 오후 경기 용인 20대 환자가 다녀간 서울 이태원 클럽의 모습. 뉴시스

경기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클럽을 다녀온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양주시는 9일 도농로 부영그린타운1단지 주민인 A(20)씨가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남양주시가 공개한 동선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전 3~6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 킹클럽, 오전 6시~6시30분 이태원 올주점에서 머물렀다.
 
이태원 킹클럽은 경기 용인시 66번 확진자 B(29)씨가 다녀간 이후 코로나19 집단감염지로 지목된 곳이다.
 
A씨는 5일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오전 6시 30분부터 오전 7시 30분까지 한남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도농역에 도착한 뒤 자택에 머물렀다.
 
이후 7일 오후 구리시 선별진료소를 찾았으나 증상이 없어 검사를 받지 않고 귀가했다.  
 
그러나 같은 날 저녁 가래와 근육통 등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8일 남양주시청 제2청사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같은 날 남양주시에서는 재양성 확진자도 1명 추가됐다.
 
이날 재양성 확진 판정을 받은 C(19)씨는 남양주 25번 확진자로, 지난 4월 27일 생활치료센터를 퇴소한 뒤 2주 이내 재검사 권고에 따라 8일 검사를 받았고, 이날 재양성 판정을 받았다. C씨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이날 기준 모두 30명으로 늘었고 자가격리 대상자는 453명이 됐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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