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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에서도 이태원 클럽 방문한 20대 남성 코로나 확진

중앙일보 2020.05.09 12:50
 
경기도 안양시에서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2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8일 저녁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클럽 광고판에 잠정 임시 휴업을 안내하고 있다. 뉴스1

8일 저녁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클럽 광고판에 잠정 임시 휴업을 안내하고 있다. 뉴스1

9일 안양시에 따르면 이날 동안구 비산동에 사는 A씨(23)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일 새벽 시간 용인시 66번 확진자(29·용인시 기흥구 거주)가 방문한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8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동안구보건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 검사를 받았다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양시는 A씨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 
또 경기도 역학조사관 등과 함께 A씨의이동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다른 가족은 없이 혼자서 살고 있었다고 한다.
 
한편 안양시에선 지난 7일 B씨(31·평촌동 거주)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용인시 66번 확진자 등 다른 친구 2명과 지난달 30일부터 이어진 황금연휴 기간 강원도 춘천시·홍천군 등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이달 초엔 용인시 66번 확진자와 서울 이태원 클럽 4곳을 다녀왔다. 
B씨의 부모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최모란 기자 mo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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