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월성 4호기, 고장 28시간 만에 재가동…“방사능 누출은 없어”

중앙일보 2020.05.09 09:48
왼쪽부터 월성원전 4호기, 3호기, 2호기, 1호기. 프리랜서 공정식

왼쪽부터 월성원전 4호기, 3호기, 2호기, 1호기. 프리랜서 공정식

 
지난 7일 오후 6시 24분 발전이 정지된 70만kW급 원자력본부 월성 4호기가 28시간여 만인 8일 밤부터 정상 가동됐다.
 
9일 월성원전 등에 따르면 이번 정지사고는 여자기 고장으로 발생했다. 이 장치는 터빈발전기에 전기를 공급해주는 장치다.  
 
월성원전 측은 여자기 제어카드 교체 및 정비 작업을 마치고 8일 오후 10시 43분 발전을 재개했다고 전했다.
 
터빈발전기는 원자로에서 만들어진 증기가 터빈을 통과하면서 전기를 생산하는 설비다. 월성 원전 관계자는 “이번 고장으로 인한 방사능 외부 누출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월성원전 4호기는 지난해 6월에도 터빈발전기가 멈추는 사고가 났다. 당시에는 증기발생기 고수위로 정지됐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