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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부르는 게 값

중앙선데이 2020.05.09 00:20 685호 17면 지면보기

WIDE SHOT 

와이드샷 5/9

와이드샷 5/9

서울 종로의 한국금거래소 직원이 금괴를 만들기 위해 고금(古金)을 녹이고 있다. 이곳에선 돌 반지와 기념 열쇠 등 장롱에서 잠자던 다양한 순금 기념품이 불에 녹아 금괴로 다시 태어난다. 코로나19 여파로 세계 주요국들이 유동성을 완화하자 안전자산인 금값이 치솟고 있다. 1g당 가격이 6만8000원대까지 올라 팔려는 사람과 사려는 사람 모두 발걸음이 분주해졌다. 한국금거래소의 올해 1~4월 매입 건수는 3만1211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36배 증가했고, 금 판매도 5396건 늘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고 세계 경제가 되살아날 때까지 금에 쏠린 관심은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글=전민규 기자 jeonm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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