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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도 신규 확진자 없었다…대구·경북 0명 행진 이어져

중앙일보 2020.05.07 10:49
6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격리병동 근무를 앞둔 의료진이 손가락으로 승리의 '브이(V)'자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뉴스1

6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격리병동 근무를 앞둔 의료진이 손가락으로 승리의 '브이(V)'자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뉴스1

7일 역시 대구와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추가 발생이 없는 날이 대구에서 닷새째, 경북에서 엿새째다. 지난 2월 29일 대구에서만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1명이 폭증하던 때를 떠올리기 힘들 정도의 반전이다.
 

완치율도 늘어 대구 92.5%·경북 86.9%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명 발생한 가운데 대구와 경북은 0명을 기록했다.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6856명, 경북은 1324명(자체 집계)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는 해외유입 사례로 검역 과정에서 1명이 확인되고 대전과 충북에서 각각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감염 사례는 경기에서 1건이 유일했다.
 
대구와 경북은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1만810명 중 76.1%(질병관리본부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완치자도 두 지역 모두 늘었다. 대구는 전날보다 30명, 경북은 11명 늘어 각각 완치자가 6342명, 1150명으로 증가했다. 완치율은 대구가 92.5%, 경북은 86.9% 수준이다. 전국 평균 완치율은 87.1%다.
 
대구에선 코로나19 사망자가 1명 늘어 174명이 됐다. 대구 174번째 사망자는 남자 64세로, 기저질환으로 고혈압, 고지혈증, 후두암 등이 있었다. 3월 9일 대구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같은 달 12일 칠곡경북대병원에 입원한 뒤 계속 치료를 했지만 5일 오후 2시 30분쯤 숨졌다.
 
대구=김정석·김윤호 기자
kim.jung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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