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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소 이틀 남은 '139번 훈련병' 손흥민, 소총 메고 사격 훈련

중앙일보 2020.05.06 18:28
훈련복과 방탄모를 착용하한 손흥민. 그는 6일 소총을 메고 사격 훈련을 받았다. [연합뉴스]

훈련복과 방탄모를 착용하한 손흥민. 그는 6일 소총을 메고 사격 훈련을 받았다. [연합뉴스]

해병대 훈련소에 입소한 축구대표팀 '캡틴' 손흥민(28·토트넘)의 막바지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사격장 이동 모습 포착
8일 퇴소 후 소속팀 복귀

'훈련병' 손흥민은 6일 제주도 해병대 9여단 91대대 훈련소를 출발해 해안가 사격장으로 향했다. 다른 훈련병들과 사격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손흥민은 훈련병 번호 '139'가 새겨진 훈련복에 방탄모를 착용했다. 또 마스크를 눈밑까지 올려쓴 모습이었다. 주간 사격 훈련이 끝난 뒤엔 대정 올레길을 따라 부대로 복귀했다.
 
다른 훈련병들과 사격장으로 이동하는 손흥민. [연합뉴스]

다른 훈련병들과 사격장으로 이동하는 손흥민. [연합뉴스]

 
손흥민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영국 프리미어리그가 중단되자, 구단 동의 하에 귀국해 지난달 20일 입소했다. 훈련 3주차에 접어들면서 소총을 지급받고 사격 훈련을 받아왔다. 해병대 훈련 기간은 3주다. 훈련 막바지다. 퇴소는 8일이다. 손흥민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 체육-예술요원으로 편입돼 병역 특례혜택을 받는다.  
 
훈련을 마친 뒤엔 영국으로 돌아가 2주 자가격리 후 소속팀에 복귀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이달 18일 부터 팀 훈련을 시작한다. 프리미어리그는 6월 리그 재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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