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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은 ‘딱 한끗 차이’를 살렸다…최적의 그립감 선사할 것”

중앙일보 2020.05.06 10:21
LG벨벳 디자인 영상. 사진 LG전자

LG벨벳 디자인 영상. 사진 LG전자

 
LG전자가 6일 자사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에 LG 벨벳 디자이너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LG 벨벳은 15일 이동통신 3사와 오픈마켓, LG베스트샵 등 자급제 채널을 통해 출시된다. 
 
이날 공개된 2분30초 분량의 영상에는 LG벨벳을 디자인한 MV디자인연구소의 김영호 전문위원과 유승훈 책임연구원이 등장해 물방울 카메라, 3D 아크 디자인 등을 소개했다. 김영호 전문위원은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결정하는 것은 결국 ‘한끗 차이’”라며 “LG벨벳을 완성시킨 디자인의 한끗이 ‘벨벳 터치 디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후면 글라스의 좌우를 완만하게 휘어서 최적의 그립감을 만들어냈다”고 덧붙였다. 
  
그립감을 위해 좌우를 완만하게 구부린 LG벨벳. 사진 LG전자

그립감을 위해 좌우를 완만하게 구부린 LG벨벳. 사진 LG전자

 
LG벨벳 초기 디자인이 공개됐을 당시 가장 이목을 끌었던 물방울 카메라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유승훈 책임연구원은 “후면 카메라를 물방울이 떨어지는 모양으로 배치하면서 심미성을 높였다”며 “디자인은 물론, 기능적으로도 완성도 높은 후면 카메라를 만들기 위해 개발팀과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LG벨벳을 통해 휴대폰 부흥기를 이끌었던 ‘초콜릿폰’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LG벨벳은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로는 퀄컴의 5G 칩셋 ‘스냅드래곤 765 5G’가 탑재됐다. 전면 디스플레이 좌우 끝을 완만하게 구부린 ‘3D 아크 디자인’을 적용해 그립감을 높였다.
 
LG전자는 LG벨벳을 2년간 사용한 뒤 반납하면 50% 할인해주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사진 LG전자

LG전자는 LG벨벳을 2년간 사용한 뒤 반납하면 50% 할인해주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사진 LG전자

 
이례적으로 제품 출시전 공식 디자인 이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2년간 사용 후 반납하면 출고가(89만9800원)의 절반인 44만9900원에 구입하는 고객 혜택 프로그램도 처음으로 도입했다. 2년 후 LG 단말기를 재구입하는 조건이다. 월 8만원의 5G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25%의 선택약정할인으로 2년간 48만원을 별도로 할인받는다. 사실상 단말기 가격은 ‘0원’이고, 통신료만 내는 셈이다.
 
장주영 기자 jang.jo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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