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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하' 비 내리는 어린이날…내일부터 다시 초여름 더위 온다

중앙일보 2020.05.05 11:44
5일은 종일 전국이 흐리고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기상청

5일은 종일 전국이 흐리고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기상청

 
어린이날인 5일, 전국이 흐리고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5일 오전 “서해에 발달한 비구름대가 접근하면서 서울과 경기남부에 약한 비가 내리고 있다”며 “오전 중 충남‧전북 서해안, 오후에는 충청내륙과 강원영서남부 지역까지 비가 확대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늦은 오후에는 남부지방에도 비가 오리라 예상된다.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돌풍,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전국 구름 끼고 약한 비, 다소 서늘

5일 오전 서해상에서 몰려오는 비구름대로 중부지방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비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자료 기상청

5일 오전 서해상에서 몰려오는 비구름대로 중부지방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비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자료 기상청

 
충청도와 남부지방에는 5~10㎜, 서울과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울릉도‧독도 등지에는 5㎜ 미만의 비가 예상돼 강수량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압골의 발달에 따라 강수량이 늘어날 수도 있다.
 
5일 전국이 흐리고 기온도 전날보다 4도 안팎으로 떨어져, 낮 최고기온이 16~23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윤기한 사무관은 "더운 날씨로 반팔을 입을 정도였던 며칠간에 비하면 기온이 낮고 햇빛도 없는 데다 습도가 높아, 체감하는 온도는 더 서늘할 수 있다"며 "외출 시 우산과 함께, 덧입을 겉옷도 챙겨가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여름 시작 '입하'… 6일부터 다시 더워

5일은 절기상 여름이 시작된다는 ‘입하’다. 입하가 지난 뒤 6일부터는 다시 맑고 더운 초여름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6, 7일은 낮 최고 29도, 27도까지 오르면서 덥겠고, 비가 내리는 8, 9일을 제외하고 15일까지도 전국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고 내다봤다.
 
김정연 기자 kim.jeong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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