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관 강제추행’ 부사관 4명 구속…부하 폭행·재물손괴 혐의도

중앙일보 2020.05.01 20:27
군사법원은 1일 특수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부사관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사진과 기사 내용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중앙포토

군사법원은 1일 특수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부사관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사진과 기사 내용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중앙포토

 
남성 상관을 성추행한 혐의로 남성 부사관 4명이 구속됐다.  
 
육군본부 군사법원은 1일 특수강제추행 등 혐의를 받는 육군 모 부대 부사관 4명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범죄 혐의가 소명됐고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중부지역 육군 부대에 근무 중인 이들은 지난 3월 29일 만취 상태로 장교 숙소를 찾아가 위관급 장교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다.
 
육군 측은 “지난달 사건을 인지해 군사경찰에서 사실관계를 조사했고 현재는 육군 중앙수사단에서 전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후배 부사관에 대한 폭행 및 강요, 재물손괴 등의 혐의도 받고 있다.  
 
육군 측은 “상관 대상 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해 엄정하고 철저하게 수사하고 강력하게 처벌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