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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화재 신원 미상 사망자 9명 중 4명 확인···"5명도 곧 확인"

중앙일보 2020.05.01 11:03
30일 오후 경기 이천시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 마련된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합동분향소에서 유가족들이 헌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오후 경기 이천시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 마련된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합동분향소에서 유가족들이 헌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사망자 가운데 신원을 알 수 없던 9명 중 4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1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화재 현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화재는 지난달 29일 오후 1시 32분께 이천시 모가면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발생했다.
 
폭발과 함께 불길이 건물 전체로 확산해 근로자 38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경찰은 화재 직후 사망자들의 시신을 수습한 뒤 지문을 통해 신원을 확인했지만 9명의 사망자는 지문이 훼손돼 신원 확인이 되지 않았다. 이에 경찰은 유전자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신원 확인을 위한 검사를 의뢰했다.
 
이를 통해 4명의 신원이 추가로 확인됐고 남은 5명의 신원도 이르면 이날 중으로 확인될 전망이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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