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대, 1학기 전면 온라인강의 운영 결정

중앙일보 2020.04.29 15:34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연합뉴스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온라인 강의를 연장했던 연세대가 사실상 1학기 전체를 온라인 강의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연세대는 29일 오전 10시 임시 교무위원회를 열고 오는 6월 27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다만 실험·실습을 포함한 수업과 20명 이하 소형 강의의 경우 교수와 학생이 동의한다는 전제 하에 제한적인 대면강의를 운영하기로 했다.
 
1학기 기말 시험은 보고서를 제출하는 방식을 권고하되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담당교수 재량으로 대면시험을 실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0일 연세대는 임시교무위원회를 열어 온라인 강의 시행 기간을 오늘 5월 12일까지 연장했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1학기 중간고사도 담당교수 재량에 맡겼다.
 
한편 서울대는 다음달 4일부터 실기를 포함한 수업을 단계적으로 대면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고려대도 다음달 11일부터 제한적으로 대면 강의를 허용한다. 서강대·이화여대·중앙대 등은 1학기 전체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경희대·성균관대·한국외대 등은 정부의 별도 지침이 있기 전까지 온라인 강의를 무기한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이병준 기자 lee.byungjun1@joongang.co.kr 
 
* 5월 1일 오후 6시 30분 수정
연세대 측에서 중간·기말고사 대신 보고서 작성·제출 방식을 권장했고 교원 재량으로 대면 시험을 실시할 수 있다고 밝혀와 관련 부분을 수정했습니다.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