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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환자 9명 늘어 총 1만761명...황금연휴 방역고비

중앙일보 2020.04.29 10:10
28일 제주국제공항에서 관광객들이 마스크가 씌워진 돌하르방 앞을 지나가고 있다. 제주도는 18만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황금연휴에 코로나19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도내 돌하르방 약 40개에 마스크를 씌울 방침이다. 뉴스1

28일 제주국제공항에서 관광객들이 마스크가 씌워진 돌하르방 앞을 지나가고 있다. 제주도는 18만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황금연휴에 코로나19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도내 돌하르방 약 40개에 마스크를 씌울 방침이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9명 늘었다. 4·15총선 사전투표(10~11일)와 부활절(12일), 총선(15일) 등 인구이동이 많은 행사가 쭉 이어졌지만 10명 안팎의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가오는 ‘4말 5초’의 황금연휴가 방역 고비다.
 
2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환자는 9명 추가돼 모두 1만761명이 됐다. 9명 신규 확진 환자 중 해외유입 관련이 5명이다. 나머지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사례는 대구 3명, 경기 1명이다. 신규 환자는 11일째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격리가 해제된 환자는 68명 늘어 8922명으로 증가했다. 격리 중인 환자는 1593명으로 전날보다 61명 줄었다. 사망자가 2명 추가돼 246명으로 집계됐다.
 
방역 당국은 다가올 황금연휴를 고비로 보고 있다. 인구이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가 무증상 상태에서도 타인에게 전파할 수 있는 만큼 방역수칙을 지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한다.
 
방역 당국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에서 가장 큰 위험신호는 ‘방심’”이라며 “한순간에 다시 폭발적인 유행이 일어날 수도 있는 만큼 (손 씻기 등) 감염예방수칙, (사람 사이 2m 떨어지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달라”고 강조했다.
 
세종=김민욱 기자 kim.minwo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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