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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명가] 올해는 종합 금융부동산 기업 원년광운대 역세권 개발 성공 등에 올인

중앙일보 2020.04.29 00:04 주말섹션 8면 지면보기
종합 금융부동산 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한 HDC현대산업개발이 추진하는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이미지.

종합 금융부동산 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한 HDC현대산업개발이 추진하는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이미지.

코로나19 뚫고 어닝 서프라이즈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1분기 매출 1조38억원, 영업이익 1364억원, 영업이익률 13.6%를 달성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4분기에 이어 1조원대 매출과 두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이어갔다. 재무건전성도 한층 강화됐다. 약 1조9667억원의 현금성 자산과 102.1%의 낮은 부채비율 등 견고한 펀더멘털을 유지하며 미래성장을 위한 체력을 갖췄다.
 
올해 종합 금융부동산 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한 HDC현대산업개발은 부동산 개발의 노하우와 금융기법을 결합해 광운대 역세권 개발과 용산 철도병원부지 개발 등 대규모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은 서울 동북권 최대 개발사업이다.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일대 15만㎡의 물류부지에 2조5000억원을 투입해 주거·업무·판매·문화 주상복합단지 등을 조성하게 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또 하나의 신개념 도시 공간을 선보이고자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에 뛰어들었다. 이 곳이 서울 동북부 지역개발의 중심거점으로 대단위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데다, GTX 광역 교통망과 지하철 역세권 등 잠재력을 갖춘 입지라고 판단해서다.  
 
 

‘랜드마크 타워’ 복합판매시설

HDC현대산업개발은 2017년 한국철도공사와 사업추진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4월 마스터플랜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했다. 올해 상반기 서울시와 사전협상을 마치고 내년 착공이 목표다.
 
이 사업의 중심은 지구중심용지의 복합판매시설이다. 약 1만9000㎡ 면적에 40층 규모로 계획된 복합건물엔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트로 구성된다. 광운대역·석계역 이용객들과 동북권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여가생활 시설을 조성하며, 프리미엄 업무시설과 컨벤션센터도 갖춘다. 복합판매시설은 향후 서울 동북권의 랜드마크 타워로 나침반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지구중심용지 부지 우측엔 공원을 조성한다. 또 부지 광역철도망인 광운대민자역사가 조성되는 만큼 철도시설 부지로 승무원사무소도 마련된다. 복합판매시설 북측 공공용지에 문화·체육시설 등 생활 SOC 건립도 협의 중이다. 지구중심용지 남측 복합용지엔 지상 46층 주상복합과 35층 아파트 등 총 2466가구가 들어선다.
 
 
심영운 기자 sim.youngwoon@joinsla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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