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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힘이다!] 신뢰 바탕 고객과 장기적 동반자 관계 구축

중앙일보 2020.04.29 00:03 3면
효성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고객중심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고객과 단순 거래 관계를 넘어 장기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위기의 파고를 함께 넘겠다는 방침이다. 연구원이 탄소섬유의 품질을 검사하고 있다. [사진 효성그룹]

효성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고객중심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고객과 단순 거래 관계를 넘어 장기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위기의 파고를 함께 넘겠다는 방침이다. 연구원이 탄소섬유의 품질을 검사하고 있다. [사진 효성그룹]

효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위기 타개를 위해 고객중심경영을 전개한다. 신뢰를 기반으로 고객과 장기적 사업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한편 신사업 육성에도 집중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고객의 소리(VOC)를 경청해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아 성과를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효성그룹

효성티앤씨는 패션디자인팀을 통해 글로벌 의류 브랜드와 협업을 강화한다. 1차 고객인 원단업체뿐 아니라 고객의 고객사인 글로벌 브랜드에 패션 트렌드 및 콘셉트에 따른 의류 디자인을 제안하고 실질적 비즈니스로 연결하겠다는 것이다. 인도네시아·베트남 등 거점 지역별로 로컬 타깃 브랜드를 재선정하고 시장 특성에 따른 디자인 트렌드 제안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고객과의 글로벌 전시회 동반 참가도 확대할 계획이다. 효성첨단소재는  정보 교환 기회를 늘리기 위해 기술교류회 횟수를 늘리고 정례화하기로 했다.
 
효성중공업은 수소충전소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신성장 동력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효성은 수소충전소 시스템 시장점유율 1위(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또 지난해 미국에 ESS 사업소를 열고 현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등 글로벌 ESS 시장에 적극 진출해 5년 내에 글로벌 톱(Top) 3 업체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신소재 사업도 적극 확대한다. 효성첨단소재는 전북 전주의 탄소섬유 생산공장을 증설해 탄소섬유 생산량을 연 2000t에서 4000t 규모로 늘렸다.
 
컨택센터와 IT서비스를 제공하는 효성ITX는 올해 1분기 잠정실적 기준 매출 1086억원, 영업이익 39억원, 당기순이익 27억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17%, 당기순이익은 14%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속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호실적의 배경이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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