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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보상선수 완료… 신연경→현대건설, 박상미→흥국생명

중앙일보 2020.04.27 18:11
흥국생명 레프트 신연경. [사진 한국배구연맹]

흥국생명 레프트 신연경. [사진 한국배구연맹]

FA(자유계약선수) 보상선수로 리베로들이 연쇄이동했다. 신연경(26)이 현대건설로, 박상미(26)가 흥국생명으로 이적한다.
 

현건, 이다영 보상선수로 리베로 신연경 영입
흥국, 조송화 보상선수로 리베로 박상미 데려와

현대건설은 "이다영의 보상 선수로 신연경을 지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다영은 쌍둥이 언니 이재영이 몸담고 있는 흥국생명과 총액 4억원(연봉 3억원, 옵션 1억원)에 FA 계약했다. A급 선수인 이다영의 이적으로 현대건설은 보호선수(6명) 외 지명권을 얻었고, 신연경을 선택했다.
 
신연경은 2012~2013년 IBK기업은행에 1라운드 3순위에 지명됐다. 수비와 리시브 능력이 좋아 최근에는 리베로로 뛰었다. 주전 리베로 김연견이 시즌 막판 부상을 당하고, 고유민이 팀을 떠난 현대건설은 신연경을 영입했다.
 
IBK기업은행 시절 박상미. 강정현 기자

IBK기업은행 시절 박상미. 강정현 기자

흥국생명으로선 리베로 영입이 불가피해졌다.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주전 리베로 김해란(36)이 은퇴한 상황에서 공백을 메물 신연경이 빠졌기 때문이다. 세터 조송화가 IBK기업은행으로 이적해 보상선수를 데려올 수 있었던 흥국생명은 박상미를 지목했다.
 
2012~13시즌 KGC인삼공사에 입단한 박상미는 2018년 IBK기업은행으로 트레이드됐다. 그리고 이번 보상선수 지명으로 세 번째 유니폼을 입게 됐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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