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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미군참전기념비에서 해리 트루먼 미국 대통령 동상 너머로 태극기와 성조기가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트루먼 대통령은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을 조직해 미군을 파병했다. [연합뉴스]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미군참전기념비에서 해리 트루먼 미국 대통령 동상 너머로 태극기와 성조기가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트루먼 대통령은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을 조직해 미군을 파병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다음 주부터 공적 마스크 구매량을 1인당 3매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적 마스크 5부제 정착 등으로 마스크 수급이 많이 안정됐다. 어려운 이웃 국가를 돌아볼 여유도 생겼다”면서 “6.25 전쟁 참전 국가에 총 100만장의 마스크를 공급하겠다”라고도 언급했습니다.

 
네티즌들은 6.25 전쟁 참전국 마스크 공급 계획을 반기며 “우리도 그들이 가장 어려울 때 도와야 한다” “미국은 물론 왕실 친위대까지 보냈던 에티오피아는 꼭 챙겨라”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국격이 올라간다”라고도 하지요. 도리어 “하루에 마스크 1000만장 이상 생산하는데, 총 100만장은 너무 적다” “이왕 지원해줄 거 시원하게 해줘라”라면서 “두 장 판매 유지하고 수출을 많이 하는 건 어떠냐”고 제안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일각에선 “일주일에 네댓장 될 때까지는 국내 수급에 힘써 달라”는 이견도 나옵니다. “재사용이 매우 찜찜하다” “한장에 1500원, 가족 것 모두 사려면 돈이 많이 든다”는 겁니다. 이에 “이미 몇몇 약국에는 마스크가 남아돌기 시작했다” “전 세계적 품귀 현상에 필터 등 원재료 값 상승으로 가격도 올랐다”는 반박이 달립니다. “일주일에 세 장씩 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고마운 것”이라며 “세계적으로 빨리 끝나야 우리도 안전하다”라고도 합니다.

 
“너무 여유 부리기보다 기회 있을 때 마스크를 조금씩 비축해두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됩니다. “늦가을 코로나 재유행이 예상된다고 하지 않냐”며 “개인도 1인당 수십 매 이상은 사 두어야 한다”라고도 하지요. 아래 e글중심이 네티즌의 다양한 생각을 모았습니다.
 
 
* e글중심(衆心)은 '인터넷 대중의 마음을 읽는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 커뮤니티 글 제목을 클릭하시면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 반말과 비속어가 있더라도 원문에 충실하기 위해 그대로 인용합니다.

 
* 어제의 e글중심 ▷ “긴급재난지원금을 중고로 판다고요?”
#네이버
"1500원이 뭐가 비싸다는 건지 대체.. 만원 안팎인 다른 나라와 비교는 차치하더라도, 국내 공장도 이윤이 남아야 돌아갈 거 아닙니까? 전 세계적 품귀 현상에 원재료값도 올랐는데 이정도 가격에 일주일에 세장씩 살수 있다는 거 자체가 엄청난 거고 고마운 거죠."

ID 'minz****' 

#네이버
"약국도 마스크 매입 안하는 판국인데, 지금 필요한 건 마스크 수량이 아니라 가격을 낮추어 부담을 줄여여 하는 것이다. 4인 가족 마스크값으로 9만원(4인*3장*5주*1500원) 소비한다 ㅠㅠ"

ID 'jeon****' 

#다음
"해외에서는 마스크 한 장 구한다고 30달러 더 터무니없게는 50~60달러주고도 못 구해서 발만 동동 구르는 판이라는데 마스크 구한다고 첩보전에 강탈질, 아비규환 상황인 해외사정을 생각하면 우리는 정말 다행인겁니다..."

ID 'Moca Harra' 

#네이버
"달랑 1백만 장으로 뭣하냐?..참전국이16개국이다~!...나라당 최소 1백만 장씩은 지원하자...당분간 지금처럼 국민들이 아껴 쓸테니 일본 빼고 지원해줄 때 시원하게 함 해주자...주고도 욕먹는 게 제일 바보짓이다~!!"

ID 'ehka****' 

#네이버
"말로만 나라 지켜준 은혜 보답한다 하지 않고 실천하는 모습이 너무너무 감동적이다. 진짜 외지고 힘든 곳에서 더 어렵게 사는 생존 참전용사뿐만 아니라 그 후손들에게도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ID 'vita****' 

#보배드림
"애들 것 같이 사러가니. 더 필요하면 더 사가라고 12장 주더랍니다... 요즘 남아돈다고..."

ID '라면에는김치가' 


윤서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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