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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충격에도 에이블리 성장세…런칭 2년만에 누적 거래액 2000억원

중앙일보 2020.04.24 14:49
패션 쇼핑앱 에이블리가 런칭 2년 만에 누적 거래액 2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누적 거래액 1천억 원을 돌파한지 5개월 만에 2천억 원을 돌파했으며, 2020년 1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800% 증가하면서 최근 코로나 충격에도 가파른 기세로 성장하고 있다.  
 
2018년 3월 런칭한 에이블리는 동기간 누적 방문자 수 3,000만명, 누적 상품 찜 수 1억개 돌파라는 성적을 거뒀다. 앞서 올 1분기에는 동종 업계 최단 기록으로 누적 앱 다운로드 수 1,000만, 월간 사용자 수(MAU) 1위를 달성하며 국내 1등 패션 쇼핑앱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발맞춰, 동기간 누적 입점 마켓 수는 8,000개를 돌파했고, 올해 상반기 내로 누적 입점 마켓 수 1만 개를 넘길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에이블리가 짧은 시간 안에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비결은 ‘넥스트 커머스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비전 덕분이다. ‘넥스트 커머스 생태계'란 셀러 측면에서는 ‘누구나 쉽게 이커머스 창업을 할 수 있는’, 유저 측면에서는 ‘누구나 자신만의 스타일을 쉽게 찾고 구매할 수 있는’ 하나의 생태계와 같은 플랫폼을 뜻한다.  
 
에이블리는 런칭과 동시에 ‘누구나 쉽게 창업할 수 있는 창업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상품 사진만 업로드 하면, 사입, 배송, CS, 교환 및 반품 처리까지 모든 과정을 도맡아 처리해 주는 풀필먼트 서비스(에이블리 파트너스)를 도입했다. 그 결과 ‘월 매출 10억 셀러 배출’, ‘누적 입점 마켓수 8000개 돌파’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이어서 올해에는 셀러/도매/제작을 잇는 ‘체인 플랫폼’을 형성하여, 국내외 다양한 공장들의 상품과 판매자를 연결해 줌으로써 편리한 이커머스 창업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기존 에이블리가 동대문 도매상과 소매를 연결하는 역할을 했다면, 앞으로는 제조와 소매를 연결하거나 제조와 도매를 연결하는 체인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유저 측면에서 ‘누구나 자신만의 스타일을 쉽게 찾고 구매할 수 있는 쇼핑 플랫폼’을 만들기 위한 에이블리의 핵심 키워드는 ‘개인화 추천'이다. 지난해에는 패션 쇼핑앱 최초로 ‘AI 기반 개인화 추천상품’ 서비스를 도입하여 기존 대비 3배 이상 높은 고객 반응률을 이끌어 냈다. 실제 에이블리 1위 마켓이 전체 월간 거래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 미만인 점으로 미루어보아, 다양한 마켓 상품들을 고객 취향에 맞춰 잘 연결해 줌으로써 마켓 상품별 노출을 최적화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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