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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민주당, 내달 10~11일 당대표 선출…최강욱 “당 진로 논의할 것”

중앙일보 2020.04.22 21:35
열린민주당 최강욱 비대위원장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첫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열린민주당 최강욱 비대위원장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첫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열린민주당이 전 당원 투표를 통해 내달 12일 당 대표 등 새 당대표를 선출하기로 했다.  
 
열린민주당은 22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제1차 비상대책위 회의’를 열고 조직 정비를 위한 일정을 확정했다고 김성회 대변인이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군중이 모이는 전당대회 대신 온라인 전당원 투표로 지도부를 선출할 예정이다.
 
김 대변인은 “당 대표 등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는 모여서 하지 않고 전 당원 투표를 5월 10∼11일 진행한다”며 “5월 12일에 새 지도부가 인사드리는 것을 목표로 비대위가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비대위 회의에는 최강욱 비대위원장과 안원구·황희석·국령애·주진형·박홍률·김성회 등 7명의 비대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최강욱 비대위원장은 회의에서 “당장 선거를 치른 후 당 정비와 회계, 향후 의정활동과 당 진로를 논의해야 한다”며 “공당으로서 제대로 역할과 기능을 하기 위해 정책연구원 관련 논의도 최초 회의 주제로 삼아서 당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자 한다”고 밝혔다.  
 
주진형 위원은 “새 지도부를 꾸린 다음에 지난 선거 과정에서 보내주신 국민의 성원과 좋은 에너지를 어떻게 유지하면서 정치개혁과 언론·검찰개혁에 저희 당이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열린민주당은 전당대회 준비와 관련한 당헌·당규 개정 작업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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