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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엘부산, 해운대 상륙…하반기 국내 관광 활성화 기폭제 될까

중앙일보 2020.04.22 11:44
롯데호텔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시그니엘의 두 번째 지점인 시그니엘 부산의 전경. 사진 롯데호텔

롯데호텔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시그니엘의 두 번째 지점인 시그니엘 부산의 전경. 사진 롯데호텔

롯데호텔의 럭셔리 브랜드 ‘시그니엘(SIGNIEL)’의 두 번째 지점인 ‘시그니엘부산’이 오는 6월 부산 해운대에 상륙한다. 첫 시그니엘 호텔인 시그니엘서울 이후 7년 만이다.  
 
롯데호텔은 부산지역 최고층 빌딩인 엘시티 랜드마크타워에 들어서는 시그니엘부산이 6월 17일 문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시그니엘부산은 랜드마크타워 3층에서 19층까지 총 260실 규모로 해운대 바다를 바라보는 파노라믹 바다 전망 객실이 특징이다. 모든 객실에 있는 발코니에서 호텔 앞 해운대 해수욕장은 물론 인근 동백섬 전경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객실 내부는 디자인 명가 HBA그룹이 푸른 바다를 테마로 인테리어를 했다. 침구는 바티칸 교황청에서 사용하는 이탈리아 럭셔리 침구 브랜드 프레떼(Frette)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딥티크(Dyptique) 어메니티가 전 객실에 제공된다.
 
부대 시설도 눈길을 끈다. 투숙객 누구나 간단한 식음료를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인 살롱 드 시그니엘에서는 만 12세 이하의 아이와 동반 입장이 가능한 가족 라운지를 함께 운영한다. 
시그니엘부산이 오는 6월 17일 문을 연다. 사진 롯데호텔

시그니엘부산이 오는 6월 17일 문을 연다. 사진 롯데호텔

오션뷰가 펼쳐지는 야외 인피니티 풀과 국내 첫선을 보이는 뉴욕 출신 친환경 코스메틱 브랜드 ‘샹테카이’ 스파도 관심을 끌고 있다.

미셸린 가이드3 스타 셰프 브루노 메나드가 메뉴를 컨설팅한 식당 ‘더 라운지’와 ‘페이스트리 살롱’ 등 미식가를 위한 레스토랑도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시그니엘부산은 럭셔리 호텔 업계의 게임 체인저가 된 시그니엘서울의 뒤를 이어 호텔 자체가 여행의 목적지가 되는 '데스티네이션 호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해운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코로나19로 침체한 국내 관광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오프닝 패키지 1박에 35만8000원 

한편 롯데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선 시그니엘부산 오픈을 맞아 7월 19일까지 투숙이 가능한 그랜드 오프닝 패키지를 판매한다. 그랜드 디럭스 오션뷰 객실 1박과 2인 조식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35만 8000원부터다.
 
곽재민 기자 jmkw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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