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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브길 자전거 못보고 충돌···엄마 차에 치여 숨진 8세 아들

중앙일보 2020.04.19 10:22
경찰 로고. 뉴스1

경찰 로고. 뉴스1

 엄마가 운전하던 차에 치여 8살 아들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전북 정읍 한 아파트 단지서 사고 발생
승합차 몰던 40대, 아들 탄 자전거 쳐
경찰 "커브 길 꺾다 미처 못 본 듯…"

 19일 정읍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1분쯤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A씨(40·여)가 몰던 카니발 승합차에 아들(8)이 치였다. 이 사고로 당시 자전거에 타고 있던 아들은 머리 등을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아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엄마 A씨는 커브 길을 달리던 중 자전거를 타고 마주 오던 아들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읍=김준희 기자 kim.junh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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