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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김진태, 민주 허영 추월…출구조사와 반대 [격전지 개표 상황]

중앙일보 2020.04.15 21:57
강원지역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예측 불가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다. 출구조사에서는 허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진태 미래통합당 후보를 앞섰지만 중간 개표에선 정반대 양상이 나타났다.

 
4·15 총선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이 지난 13일 오후 강원 춘천시 곳곳에서 해가 지도록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허영, 미래통합당 김진태, 정의당 엄재철 후보. 연합뉴스

4·15 총선 춘천·철원·화천·양구갑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이 지난 13일 오후 강원 춘천시 곳곳에서 해가 지도록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허영, 미래통합당 김진태, 정의당 엄재철 후보. 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15일 오후 9시50분 현재 김진태 후보가 9281표(52.99%)를 얻었다. 허영 후보는 7425표(42.39%)를 득표했다. 김 후보가 10.6%포인트 격차로 허 후보를 앞질렀다. 엄재철 정의당 후보는 690표(3.94%), 한준모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는 116표(0.66%)를 얻었다. 9시50분 기준 춘천-철원-화천-양구갑 개표율은 13.46%를 기록 중이다.



앞서 오후 6시 15분 발표된 KBSㆍMBCㆍSBS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선 허 후보(48.7%)가 김 후보(46.2%)를 오차 범위 내이긴 하지만 앞섰었다. 실제 투표함을 열어보니 반대 결과가 나왔다. 이 역시 확정된 수치는 아니다. 개표율이 13%를 갓 넘어선 상황이기 때문이다.  



춘천-철원-화천-양구갑은 김 후보와 허 후보의 ‘리턴 매치’로 주목받았다. 20대 총선에서 두 후보가 맞붙었고 단 6041표, 4.6%포인트 차이로 김 후보가 승리했다. 이번 총선도 4년 전과 비슷한 양상이다. 두 후보가 초박빙 승부를 벌이는 중이다.

조현숙 기자 newea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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