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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50대가 가장 많이 참여…60대 이상 30% 넘어

중앙일보 2020.04.15 21:23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끝난 15일 오후 대전 한밭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사무원들이 총선 후보들의 투표용지를 분류작업 하고 있다. 김성태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끝난 15일 오후 대전 한밭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사무원들이 총선 후보들의 투표용지를 분류작업 하고 있다. 김성태 기자

지난 10∼11일 실시된 4·15 총선 사전투표에는 50대가 가장 많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선거인 4399만4247명 중 1174만2677명가 사전투표를 했다. 이 가운데 50대가 257만6527명(21.9%)으로 사전투표 참가 선거인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60대가 215만2575명(18.3%), 40대가 207만4663명(17.7%)으로 나타났다. 20대와 30대는 각각 172만2명(14.6%), 149만4267명(12.7%)으로 나타났고, 70세 이상은 146만1138명(12.4%),19세 이하는 26만3505명(2.2%)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와 2017년 대선 때는 29세 이하가 각각 전체 사전 투표 선거인 중 24.6%와 23.9%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러나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60대 이상이 26.1%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인데 이어 이번 21대 총선에서도 고령층의 비중이 가장 컸다. 
 
이번 총선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한 60대 이상은 361만3713명으로 30.7%에 이르렀다. 
 
여기에 50대 선거인(21.9%)까지 포함하면 장년·노년층이 사전투표 선거인의 절반을 넘는 52.7%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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