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난 총선 최대 이변 강남을, 전현희 46.7% 박진 50.7%[출구조사]

중앙일보 2020.04.15 20:14
21대 총선 격전지 중 한 곳인 서울 강남을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후보와 미래통합당 박진 후보가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다. 
 
전현희 후보와 박진 후보. 뉴시스

전현희 후보와 박진 후보. 뉴시스

 
15일 오후 6시15분 발표된 KBSㆍMBCㆍSBS 등 지상파 3사 출구 조사 결과(95% 신뢰 수준 ±2.2~6.9%p 오차 범위)에 따르면 박진 후보가 50.7%, 전현희 후보가 46.7%를 각각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
 
'최초의 치과의사 출신 변호사' 전현희 후보는 이 지역구 현역 20대 국회의원으로 재선에 도전했다. 강남을은 4년 전 20대 총선에서 전 후보가 민주당 계열 후보로서는 24년 만에 당선되는 이변을 일으켰던 지역구다. 
 
통합당에서는 종로구에서 16대 국회의원 재보선 때부터 18대 총선까지 3선을 지낸 박 전 의원이 출마했다.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장과 한미협회 회장 등을 지내 자타 공인 외교 전문가로 꼽히는 박 후보는 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 외교 정책에 낙제점을 주고 싶다”고 했다.
 
두 후보는 선거 기간에 강남을 지역구에 대표 사업인 '위례과천선 사업'을 두고 고발전을 벌이기도 했다. 전 후보 캠프는 박 후보가 전날 지역 주민들에 문자메시지를 통해 '과천선 사업이 경제성 문제로 인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반려됐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박 후보를 고발했다. 이에 박 후보 측은 "2017년 4월 국토교통부가 서울시에 '위례과천선 관련 예비타당성 조사를 재신청해달라'며 반려한 사실이 있다"고 반박했다.
 
편광현 기자 pyun.gwanghyun@joongang.co.kr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
광고 닫기